[센터뉴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소비심리 3개월 만에 반등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소비심리 3개월 만에 반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소비심리가 다시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8로 지난달보다 1.3포인트 상승했는데요.
7월과 8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세 달 만에 반등한 겁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향후경기전망과 가계수입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기준선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세부 지수를 보면 향후경기전망과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각각 4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고, 현재생활형편과 가계수입전망 지수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집값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1포인트 소폭 하락했는데요.
한국은행은 "코로나 장기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응과 백신 접종률 상승,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세계선수권 전종목 석권' 양궁대표팀 오늘 귀국 (인천국제공항)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봅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하며 '세계 최강'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우리 양궁 대표팀이 오늘(28일) 오후 귀국합니다.
양궁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남녀 개인전까지 금메달 5개를 모두 휩쓸었는데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싹쓸이한 것은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2년 만입니다.
특히 김우진은 혼성전과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세계선수권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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